먹고 있다면 미식생활자😉 “4월 2일 일본의 작곡가이자 뮤지션 류이치 사카모토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공연 영상들을 볼 때면 ‘저렇게 멋지게 늙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유튜브에 추모 영상이 올라오며 그가 살아왔던 인생을 짧게나마 들여다보며 다시 한번 류이치 사카모토처럼 살고 싶다는 댓글이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1996년 나온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작품이 제일 대표작이자 기억이 남습니다. 감성적이면서도 평화롭고 차분한 느낌이 있어,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길 가던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던 거센 봄비에 벚꽃도 금세 사라지는 걸 보니 순간의 아름다움이란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서정적인 음악부터 감각적인 장르까지 음악의 다양한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많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던 그를 생각하며, 이번 주는 그의 음악과 어울리는 미식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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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류이치의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은 영국와 일본이 합작한 동명의 영화 OST에 쓰였던 곡입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듣는 내내 소름이 돋으며 몸이 차분해져서 오늘 하루의 스트레스는 다 잊게 됩니다.🤩
이 감정에 더 깊게 심취하고 싶다면 좋은 와인 & 위스키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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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Poo for JUNYA WATANABE’ 이 곡을 아시나요? 꼼데가르송의 디자이너 JUNYA WATANABE가 런웨이에 쓰려고 의뢰한 이 곡은 실험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 곡입니다.
이 곡을 들었을 땐 통통 튀지만 맘이 평화로운 사운드가 섞여 마치 부드러운 푸딩 위 캬라멜같이 입맛을 탁! 하고 살려주는 디저트가 생각 나기도 합니다. 다양한 푸딩의 세계, 만나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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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tacus Love Theme” 빌 에반스의 곡을 사카모토 류이치 버전으로 연주한 곡입니다. 고요하고 감성적인 해석으로 기존 빌 에반스의 작품보다 독특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이 곡을 들으면 고즈넉하고 고요한 경복궁, 서촌이 떠오릅니다. 따스한 햇살, 새소리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기 좋은 서촌에는 어떤 맛있는 카페들이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이 콘텐츠를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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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사계)” 이 곡은 일본의 4계절의 변화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며, 일본 전통 음악의 요소와 전자 음악을 조합한 곡입니다. 가사를 보면 여름이 오는 냄새로 시작해 겨울까지 4사계절을 훑습니다. 계절마다도 향이 있 듯 사람도 각자의 향 또는 좋아하는 향이 있죠.😜
향이 좋아 조향사가 되고 그 계절에 맞는 제철 음식들로 음식을 만드는 일본의 조향사를 소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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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Boy & Little Randy” (빛나는 소년과 작은 랜디)는 일본 영화에 나왔던 음악으로 감동적인 음악이 특징인 곡입니다. 이 곡을 들을 때면 ‘어떻게 가사 한 줄 없이 사람에게 위안을 줄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곡입니다. 음악에게도 사람은 치유가 되는데 나의 소중한 반려견은 우리에게 얼마나 치유가 되는 존재일까요?
이 계절, 음악과 함께 나의 가족인 반려견과 경의선 책거리을 걸으며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치유해 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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