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할 정도로 밥을 중시하는 K-민족답게 우리에게 가족이란 곧 식구를 의미하죠. 식구(食口),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식사 공동체라는 뜻입니다. 식탁을 사이에 두고 함께 밥을 먹는 행위는 어쩌면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의식일지 모릅니다.
에디터가 추억하는 가족의 식탁에는 아버지가 끓여주신 된장찌개가 있는데요. 놀라울 정도로 손맛이 없던 어머니(엄마 미안해) 대신 아버지가 집안의 주방장을 자처하셨기 때문이었죠. 다양한 가족과 밥상의 형태만큼 다양한 이야기와 맛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의 메티즌 뉴스레터 지금 시작합니다!
오늘의 메티즌 소식
METIZEN Curation
할머니와 손자의 초간단 레시피
술안주와 유아식, 동시에 해결하기!
아빠와 아들의 약속을 담은 461개 도시락
사랑을 굽는 피넛이네 집이개
METIZEN of the Week
미식생활자: 김혜준
메디터 김혜준이 들려주는 치킨 효도법
할머니와 손자의 초.초.초간단 레시피 👵🏻
오바아짱(할머니) 레시피
18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일본 오바아짱(할머니)의 요리 교실. 메티즌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할머니의 양배추 스테이크 영상도 190만 뷰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어요!
항상 맛있는 음식을 해주었던 할머니가 2019년 치매로 쓰러지신 뒤 온 가족이 나서 간병을 했다고 하는데요. 손과 머리, 다양한 감각을 쓰는 요리가 할머니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손자가 함께 요리를 만들고 레시피 영상을 찍게 됐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