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있다면 ⎯ METIZEN 패션은 센스입니다. 패션에 민감한 사람들이 미각이 뛰어난 것도 감각이 예민하기 때문일 겁니다. 메티즌에도 뛰어난 미식 취향만큼이나 분명한 패션 취향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는 맛만큼이나 멋을 즐기는 메티즌의 대표 멋.잘.알.들의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
지금 가장 핫한 F&B 브랜드의 콜라보 소식부터, 노포에 대한 예의로 명품 수트를 갖춰 입는다는 (어딘가 수상한) 메티즌의 이야기까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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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IZEN Curation
- 패션과 푸드의 맛진 콜라보레이션 👟🍊
- 현실에선 디자이너인 내가 이 세계에선 요리사?! 🍖
- Supreme도 반한 찌라시 예술가 👨🏻🎨
- 셰프 우정욱의 멋과 수퍼판의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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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신고, 입고
푸드 브랜드의 협업 7
지난 5월 10일, 멕시코의 소프트 드링크 브랜드 '하리토스(Jarritos)'와 '나이키'의 콜라보 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하리토스의 팝한 컬러를 입은 스니커즈를 비롯해 다양한 어패럴 상품들이 함께 출시돼 큰 호응을 얻었죠!
항상 재미난 일이 북적이는 푸드 씬답게 다채로운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 왔는데요.
포브스 선정 '메티즌에서 가장 힙한 패션 피플' 김24가 지난 6년간 있었던 인상적인 협업 7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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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선 디자이너인 내가 이 세계에선 요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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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아뜰리에 무낙의 문현승 대표는 본캐인 한복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부캐인 '무낙 바베큐 셰프'로도 유명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극성일 당시 의도치 않게 시간적 여유가 생긴 무낙은 우연히 바베큐의 세계에 빠져들었다고 해요. 그의 작업실 테라스에서 즐기는 '무낙카세'(베이컨-폭립-파스트라미 샌드위치-번트앤즈-베이컨 카레-바비큐 라면-사과 갈레트 코스!)는 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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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Supreme이 되다
대만 출신으로 현재는 일본에 거주하며 전단지 그림을 비롯한 다양한 아트 워크 작업을 하고 있는 일명 전단지 예술가 'Lee Kan Kyo'.
슈퍼마켓의 전단지, 포인트 카드 등 일상적인 모티브를 모사하는 작업으로 알려진 그는 2022년 'Supreme'과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작가는 작품에서 느껴지는 “이거 멋있지? 난 내 작품이 좋다고!”하는 분위기가 슈프림과의 공통점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해요.
Lee Kan Kyo의 멋진 작품들과, 7년을 이어온 작가의 야채주스🧃 셀피도 꼭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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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할 것 2.단정할 것 3.수수하게 멋스러울 것
수퍼판 우정욱 셰프의 스타일 철학입니다.
우정욱 셰프는 한사코 부인하지만 그녀는 '꾸안꾸'의 표본과 같은 스타일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해요. 자신만의 멋을 아는 셰프가 만들어가는 수퍼판의 장르는 한식도, 양식도, 일식도 아닌 ‘수퍼판’이라는 독자적인 장르죠.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셰프 우정욱의 멋과, 수퍼판의 맛을 함께 훔쳐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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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수의 수트 공방들이 오랜 시간 동안 완성도를 높여가듯, 노포 식당에도 단순한 좋은 음식을 넘어서는 역사와 그것을 지탱하는 본질적 힘이 있어요.
저는 이 차림이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명품 육개장을 만드시는 육칼 이모님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고독한 의식가 中-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호의호식)'이 최고의 행복이라는 고독한 의식가.
톰 포드 수트를 장착하고 문배동 육칼 본점에 출몰한 John의 이야기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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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에 진심인 우리들의 취향을 나눕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미식 이야기,
오직 METIZEN에서 만나보세요!
먹고 있다면 ⎯ MET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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